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양텔레콤, 3분기 흑자전환...턴어라운드 성공

동양텔레콤은 15일 3분기 143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 전년대비 8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10억7천만원 당기순이익 3억 8천만원을 실현하여 적자를 기록했던 전기와는 달리 흑자로 돌아섰다. 동양텔레콤은 지난 2분기 경인전자와의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약 227억원의 영업권중 약160억원을 상각하여 반기 누적 22억원의 영업손실 및 192억의 반기순손실을 기록하바 있으나, 분기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 적자가 48%감소해 연내 영업이익 실현이 가시권에 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과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4분기 이익 실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텔레콤은 지난 10월 12일 미래생명공학연구소에 지분출자 완료에 따라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와 제품 상용화를 통해 줄기세포시장에 본격적인 진입을 위한 사업목적 추가 및 임원 선임을 결의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