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국민 질병으로 알려진 당뇨병 치료비용을 전담하는 ‘Standby 당뇨크리닉보험’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지난해 말부터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운동부족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급증하는 당뇨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덜어주는 역할을 해 줄뿐만 아니라 치료비를 지원, 성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금호생명은 사단법인 한국 당뇨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이 상품 가입한 고객에게 당뇨공개강좌, 당뇨캠프 등 당뇨치료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당뇨 치료 비용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연령은 15세부터 5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5년ㆍ7년ㆍ10년 납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예정이율은 연복리 4.0%를 적용한다. 35세 남자가 10년납 주보험 2구좌(4,000만원 )를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 7만1,200원을 납입하면 당뇨로 인한 사망 시 1억원(일반 사망 시 4,000만원), 혈액 및 복막 투석 급여금은 최초 200만원 지급되고 매월 20만원씩 36개월 간 지급된다. 당뇨로 인한 수술 시 200만원(일반수술100만원), 당뇨로 인한 입원 시 1일당 6만원(일반입원 시 2만원), 당뇨로 인한 통원 시 1인당 2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보험기간이 만료되면 정액의 환급금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