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낸 메일 수정·삭제 가능

한번 보낸 메일을 수정, 삭제할 수 있는 이메일 서비스가 나왔다.ARS서비스업체인 ㈜5425가 설립한 ㈜인터넷5425(대표 석진국)는 보낸 메일을 수신자가 열어보기 전까지 수정·삭제할 수 있는「리콜기능」의 무료웹메일 서비스에 나선다. 국내 특허 출원중인「RE-메일」은 메일 발송자와 수신자만 아는 암호로 메일 송수신 기능을 256비트 암호화 체계로 서비스한다. 인터넷5425는 또 이 서비스가 사용자 인증, 송수신, 파일추가, DB, 웹서버 등에 보안체계를 지원하고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를 적용, 다른 메일서비스에 비해 30배 이상의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5425 사이트(WWW.I5425.COM) 에서 수신확인, 스팸방지, 편지함 및 주소록 관리, POP3 연결, 부재중자동응답 기능 등 웹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5425는 RE-MAIL의 업그레이드판으로 개인휴대통신(PCS), 호출기, 팩스, 음성, 화상 등과 연동되는 UMS(종합메시징서비스)를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053)744-4685 박현욱기자HW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3/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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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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