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기업은행, 내년 퇴직연금 특화 보험사 설립

기업은행, 내년 퇴직연금 특화 보험사 설립 문승관 기자 skmoon@sed.co.kr 기업은행이 내년 상반기 퇴직연금에 특화된 보험사를 설립한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내년 상반기 중 퇴직보험 특화 보험사를 설립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8월부터 '보험사 설립을 위한 태크포스팀(TFT)'을 통해 설립에 필요한 인가요건 등을 연구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한 고위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는 퇴직연금에 특화된 보험사를 설립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 특화상품과 종업원을 위한 퇴직연금을 개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오는 2010년까지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퇴직연금 가입이 의무화되고 보험사와 은행의 퇴직보험 및 퇴직신탁 판매가 중단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 보험사를 설립한 후 시험운영을 거쳐 2010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기업은행의 초창기 설립자본금은 300억~5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종보험사의 경우 설립인가에 필요한 자본금이 300억원 이상이기 때문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