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4번째 채용 눈길
경기침체로 신규인력 채용도 위축되는 가운데 올들어 4번째 대졸 사원을 채용하는 기업이 있다.
현대상선이다. 이 회사는 오는 23일 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hmm.co.kr)를통해 내년 2월 대졸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뽑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
현대상선 관계자는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수한 사람이라면 모두 뽑을 계획이어서 정확한 모집인원을 확정하지 않았다"며 신규채용에 의욕을 보였다.
현대상선은 해운시황이 사상 최고의 호조를 보이면서 올들어 3차례에 걸쳐 대졸 신입사원 110명과 고졸ㆍ전문대졸 사원 80명 등 190명을 뽑은 바 있다.
채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