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는 22일 터치감지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터치 감지 장치는 일반적인 버튼 입력 장치에 비해 오작동 확률이 높고 터치에 의한 압력으로 인해 수명이 짧다. 특히 인체의 근접으로 인한 커패시턴스의 변화를 감지해 터치를 인식하는 방법인 커패시턴스(Capacitance) 기반의 터치감지의 경우, 터치부와 금속박 등의 전도체 거리가 일정 이상 멀어질 경우 터치감지장치의 오작동 확률이 높아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터치 감지 장치와 외부 케이스의 밀착 구조 형성을 위해 메인 보드를 외부 케이스 근처에 위치시키면 잦은 터치로 인한 압력으로 터치 감지 장치가 손상되는 문제점 등도 있다.
이번 특허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호전달 지지핀을 이용하여 외부 케이스에 밀착되는 구조를 형성하는 터치 감지 장치를 제공함으로 터치 여부를 판단하는 터치감지장치와 터치감지장치 로부터의 신호에 따라 특정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메인보드 사이의 거리를 가변적으로 유지하여, 잦은 터치에 따 른 압력에도 터치 감지 장치의 손상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