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부한농화학 석고보드 사업부문 프랑스회사에 매각

동부한농화학이 석고보드 사업부문을 프랑스 라파즈社에 765억원에 매각한다. 1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동부한농화학은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석고보드 사업부문 매각을 결의하고 영업양도 신고서를 제출했다. 석고보드 사업부문은 동부한농화학 총자산의 16%를 차지하고 있는데 양도가액은 765억원으로 결정됐다. 동부한농화학 관계자는 『라파즈사와 순자산가치, 장래수익가치를 감안해서 양도가액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라파즈사는 프랑스의 종합건자재 업체로 60개국에 6만5,000명의 종업원을 보유한 다국적 기업이다. 동부한농화학의 사업부문 양도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5,248원에 주식매수청구를 요구할 수 있는데 양도승인주총일인 11월 25일까지 반대의사를 표명하면 된다. 【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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