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효성일렉트 佛서 200만弗 투자유치

효성일렉트 佛서 200만弗 투자유치 효성일렉트(대표 임봉순ㆍ任鳳淳)는 중진공 국제회의실에서 이태리 스텔비오社로부터 200만 달러를유치하는 내용의 계약서명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자본투자에 그치지 않고 양사가 한국과 아시아, 유럽에서 서로의 제품을독점판매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효성일렉트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중국공장에서 스텔비오의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99년 5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밀라노 상공회의소대외서비스센터(PROMOS)가 두 업체를 연결시킨 것이 계기가 됐다. 효성일렉트는의견조율, 법률자문단 알선등 1년 반 동안에 걸친 교류를 통해 그동안 투자가드물었던 이태리 기업체로부터 200만 달러를 유치하게 됐다. 효성일렉트는 셋톱박스에 들어가는 커넥터를 개발한 회사로 국제안전규격을 다수 보유하고있다. 중국공장, 홍콩현지법인에 이어 중진공 유럽 사무소 수출인큐베이터에입주하며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일렉트에 투자하는 이태리스텔비오社는 TV 모니터 및 각종 커넥터를 생산하는 전자부품 전문업체. 이번 투자유치를 지원한 중진공은 한ㆍ이태리간 산업협력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97년 이태리피몬테주 국제무역센터(CECCP),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상공회의소 산하대외서비스센터(PROMOS)와 업무약정을 맺은바 있다. 홍병문기자 입력시간 2000/11/08 18:4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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