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얄개` 시리즈 석래명 감독 별세

영화 `얄개` 시리즈로 70년대 하이틴영화 붐을 일으켰던 석래명 감독이 20일 오후 1시 지병인 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경복고와 고려대 법과대를 졸업한 고인은 50년대 조흔파의 명랑소설 `얄개전`을 각색한 이승현, 강주희 주연의 `고교얄개`를 76년에 발표해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25만8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양정희 여사와 장남 인기(개인사업)씨 등 1남 4녀가 있다. 발인은 22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경기도 벽제 서울시립승화원. (02)2273-4899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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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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