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라그룹,인니에 시멘트공장

◎말련 등 3국합작 연산 120만톤규모 건설 합의한라그룹(회장 정인영)이 말레이시아 타드만소리그룹, 인도네시아 주정부 등과 3개국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에 시멘트 합작공장을 세운다. 한라그룹은 정인영 회장이 최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힐튼호텔에서 다토 퉁구 아드난 퉁구 만소루 타드만소리그룹사장과 연산 1백20만톤 규모의 시멘트공장을 합작으로 건설키로 하는 의향서에 합의, 서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투자지역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구 아체주의 투구 압줄 하미드 투자청장도 참석했다. 한라는 말레이시아 네게리 셈빌란주 개발공사와 합작으로 추진중인 연산 1백20만톤 규모의 공장 건설능력이 높게 평가돼 이번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한라는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현지는 물론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인근 국가로 수출할 예정이다.<채수종>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