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릭! 사이버대학] 한국사이버대학교

연세대등 50개 대학과 교류…PDA강의파일 제공 큰호응


한국싸이버대학교(www.kcu.ac)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는 일반전형을 실시해 2007학년도 신ㆍ편입생을 모집한다. 또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시간제 등록생도 별도로 선발한다. 신입학 특별전형은 ▦교육ㆍ상담 ▦사회 ▦어문 ▦ITㆍ디자인ㆍ소방 등 4개 계열 14개 학부에서 총 960명을, 편입학 특별전형은 총 1,441명(2학년 494명, 3학년 974명)을 선발한다. 매학기 단위로 등록해 성적을 부여 받는 시간제 등록생의 경우 총 3,000명을 선발한다. 학점당 수업료는 8만원이며 수강신청 학점에 따라 수업료를 납부하게 된다. 특별전형 합격자의 경우 수업료를 30만원 감면해주는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싸이버대학교는 연세대 등 전국 50개 명문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대학교로 97년이래 약 25만명의 학생들이 한국싸이버대학교를 통해 학점 또는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싸이버대학교의 강점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연세대등 명문 오프라인 회원 대학의 축적된 교육 노하우와 자원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싸이버대학교 학생이라면 한국싸이버대학교 컨소시엄을 통해 연세대 등 50개 회원 대학의 강좌를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증 제시 등의 간단한 절차만으로 25개 회원 대학의 도서관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고 도서열람도 가능하다. 둘째, 97년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에 온라인교육을 도입한 ‘대한민국 온라인교육의 역사’로서의 자부심과 기술력이다. MP3 강의파일 제공 및 공인인증서 로그인 등 한국싸이버대학이 시작해서 사이버대학의 표준이 된 서비스는 하나하나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특히 2004년부터 이 대학이 준비해온 U-러닝 서비스가 2006년에는 결실을 맺어 직장인 재학생들의 수업 부담을 상당히 덜어주고 있다. 국내최초로 PDA나 PMP용 강의파일을 학생들에게 추가로 서비스해온 것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사이버대학의 경우 온라인으로 수업이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직장인이 대다수인 재학생들이 바쁜 직장생활과 함께 한 학기 5~6개 과목을 이수하기란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러한 학습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싸이버대학교는 모바일기기용 강의파일을 추가로 제공하면서 국내 U-러닝의 표준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싸이버대학교 상담학부에 재학중인 정명희씨는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PMP로 다운 받은 강의파일로 출퇴근 자투리시간에 예습이나 복습을 할 수 있어, 내년 가을 조기졸업도 가능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대학은 지난해부터 SK텔레콤과 공동으로 모바일캠퍼스를 구축해 이동 중에도 PDA를 통해 학교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전자도서관 이용뿐만 아니라 성적을 보거나 공지사항 및 게시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싸이버대학교은 ‘2년연속 사법시험 합격자 3인 배출’ 및 ‘2005 표준협회 선정 사이버대학 부문 서비스품질지수 1위’를 차지한 데서 볼 수 있듯이 교육품질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자부심이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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