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소비재시장 일류브랜드 키워야 산다] 빙그레

'착한 가격' 캠페인·사회공헌 활동 앞장

빙그레는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요플레 핑크리본 한정판의 판매액 일부는 한국 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된다. 사진제공=빙그레

빙그레는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메신저'라는 모토를 내걸고 고객중심경영,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5월에는 업계 관행을 깨고 합리적인 아이스크림 가격 정책을 위한 '착한 가격 캠페인'을 선포했다. 모두 빙그레라는 브랜드 위해 고객의 신뢰를 꽃피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아이스크림 가격을 전년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결정,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한 것은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요플레는 매년 '요플레 핑크리본 한정판'을 출시하고 있다.


이 제품은 빙그레가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요플레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여성의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과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정판으로 운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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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판매액 일부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빙그레 메타콘은 청소년 지원의 일환으로 올 해 100원 기부행사인 '메타어택'은 매년 '청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를 통해 미래의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 지원 활동도 눈에 띤다.

최근 남양주시의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 기업인 '일과 나눔' 과 부산의 '솔라피데 제과점'에 약 5,000만원 상당을 지원한 것은 대표적인 예다. 빙그레는 이 활동을 통해 경영컨설팅, 재무지원, 매출협약 등 사회적 기업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한편 빙그레는 국내 최초 정통 아이스크림인 투게더를 비롯, 떠먹는 요구르트의 효시인 요플레, 멜론 열풍을 불러일으킨 메로나, 비비빅 등은 여전히 국내 대표적인 장수제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또 국내 가공우유 사상 최초로 연간 1,000억원 매출을 돌파한 바나나맛 우유, 독특한 외관으로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더위사냥, 커피음료 시장에서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아카페라 등 혁신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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