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위즈, 영업환경 개선 기대난..시장수익률"<현대증권>

현대증권은 24일 단기적 영업환경 개선 기대가 어려울 전망이라며 네오위즈[042420]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온라인게임 요구르팅의 일본 진출, 온라인 서비스 관련음원확보, 외국인 매수로 최근 2주간 주가는 시장대비 49%나 급등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내년 상반기 국내 및 일본 오픈베타서비스가 예정된 요구르팅의성공 예측은 시기상조이며 특히 온라인게임시장 경쟁 상황을 감안하면 보수적인 판단이 바람직해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 황 애널리스트는 또 "온라인 음악서비스인 Juke-On 역시 성공여부 판단이 이르다"며 "국내 온라인 음악시장이 성숙되기 위해 시일이 필요하며, 거대 가입자 기반을 가진 포털업체를 상대해야 하는 만큼 경쟁상황도 녹록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4.4분기 매출은 9월 이후 웹보드게임 부문 월정상품 밸런싱 조정의효과가 나타나 피망 부문은 다소 성장세를 회복하나, 세이클럽은 시장지배력 약화극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전체적인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황 애널리스트는 "다만 단기적으로 슈팅게임인 `스페셜포스'의 상용화 결과가주목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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