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중 고려증권 등 11개사가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지 못해 우선주의 의결권이 부활된다.10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 1백1개사중 28개사가 무의결권 우선주를 발행했는데 이중 11개사가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지 못해 이들이 발행한 8천9백31만주의 우선주의 의결권이 부활된다.
이중 고려시멘트와 삼선공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선주에 의결권이 부여됐고 고려, 대신, 동양, 보람, 선경, 쌍용, LG, 한양, 한화증권 등 9개 증권사는 올해 신규로 우선주 의결권이 부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