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채재억)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한완상)와 함께 케이블TV를 통한 중소기업인 교육을 실시한다.26일 중진공은 인력난으로 각종 산업관련 연수교육에 참가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케이블TV를 통한 교육을 실시키로 방송통신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중진공과 방송통신대는 이날 상오 여의도 63빌딩에서 채재억 이사장과 한완상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정식을 갖았다.
이에따라 이제 중소기업인들도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정보와 교육 재충전의 기회를 케이블TV를 통해 손쉽게 가질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중진공과 방송통신대의 케이블TV 교육프로그램은 종업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최고 경영자을 주대상으로 우선 제작되며, 내년 9월부터 20주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교육프로그램은 방송통신대와 산업교육전문기관인 중소기업연수원이 공동 기획, 제작하게 되며 방송통신대의 CATV 채널인 O.U.N(Open University Network)을 통해 매주 40분씩 방송된다.<정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