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절기 일용직 실업대책 마련

정부는 45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 일용직 고용확대를 위한 공공근로사업을 늘리고 전국 15개 인력시장에 일용직전담 취업센터를 개설하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경제장관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동절기 일용직 실업대책’을확정,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실업급여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일용직 실업자들의 월동대책을 위해 47억원을 들여 성남, 시흥 등 전국 15개소에 취업센터를 개설, 일용직 실업자들에게 공공근로사업 등을 알선해주기로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들에 모두 403억원의 예비비를 지원, 일용직 고용확대를 위한 공공근로사업을 확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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