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청와대, 국방비서관에 김병기 준장 임명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실 국방비서관에 김병기(51) 국방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추진단장(육군 준장)이 임명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김병기 장군이 신임 청와대 국방비서관으로 임명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부터 바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에서 근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육사 35기 출신의 김 준장은 국방부의 대미정책과장, 한미미래동맹태스크포스(TF) 팀장, 국제협력차장 등을 거쳐 연초부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추진단장을 맡는 등 주로 군사정책분야에서 근무한 국방부 내 대표적 미국통으로 손꼽힌다. 전임 국방비서관인 이홍기 소장은 지난달 30일 정기인사에서 중장으로 진급, 6군단장으로 보임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