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과의 전쟁, 저주파 복부비만관리기에 맡기세요.’
경남 창원의 벤처기업 ㈜트인텍(www.tuintech.co.krㆍ대표 조홍식)이 저주파 복부비만관리기 ‘라인샤인’(LINE SHINE)으로 관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트인텍은 지난해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의료기기 전시회에 라인샤인을 선보인 이후 유럽ㆍ미주지역의 의료기기 업체, 국내 대기업 등과 판매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라인샤인은 일본의 오토텐스(펄스요법), 독일의 셀러덤(온열ㆍ원적외선) 요법을 복합화한 신개념 저주파 자극기. 전자동 시스템을 갖춘 의료보조장비로 가정ㆍ업소ㆍ병원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근육을 반복적으로 수축운동시켜 20~30㎞를 달리는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늘어진 피부에 탄력을 준다. 근육통도 완화시켜 준다. 또 카본 멀티요법으로 피하지방을 분해하고 교감신경계의 혈행ㆍ임파를 촉진하는 마사지작용도 한다. 체중감량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신체의 아름다운 라인을 유지시켜 준다. 수면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조홍식 사장은 “전문 디자인 업체가 디자인한 라인샤인은 콤팩트한 이미지, 세련된 색상으로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4단계에 걸친 검사 시스템으로 품질불량 제로화,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확립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가정용, 업소ㆍ병원용 의료보조기구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ㆍ중국ㆍ미국ㆍ유럽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유럽 CE마크를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트인텍은 지역별 딜러ㆍ애프터서비스망을 확충하고 소비자 체험센터 운영, 피부미용업소 등에 대한 판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트인텍은 98년 벤처기업 지정을 받은 연구개발 중심 회사로 유망중소기업,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기술혁신형기업(INNO-BIZ)에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99년에는 경남 우수벤처기업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2000년 4월에는 ‘이 달의 벤처기업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10명의 석ㆍ박사가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FA 및 산업설비, 특수코팅 등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