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거래소시장에서 SK[003600]가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로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SK는 지난 주말에 비해 6.49% 하락한 5만7천500원에거래됐다.
매도 상위창구로는 맥쿼리증권이 5만주를 매도해 1위를 기록했으며 UBS와 도이치증권 창구로도 1만주 이상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소버린자산운용은 이날 개장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SK 주식의 대량 자전거래 등과 관련, SK 경영진의 정직성과 그들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의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들의 신뢰가 결여됐다는 것을 드러낸 사태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