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뷰티산업 육성조례 제정을 추진 중에 있고 화장품 전문 산업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인력양성과 세계진출 확대, 뷰티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충북도는 화장품ㆍ뷰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기본 및 실시 설계비 19억6,000만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요구해놓고 있다. 이 센터는 국제 회의장과 전시판매시설, K-뷰티 창조원, 기업지원 및 공동제작 지원시설, 바이어 미팅센터, 화장품ㆍ뷰티 체험시설 등 연구ㆍ생산ㆍ판매 체험 등을 갖추게 된다.
충북도는 오송 KTX역사 내에 99㎡ 규모로 화장품 전시ㆍ홍보ㆍ판매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화장품의 판매는 물론 지난 5월 개최한 오송화장품ㆍ뷰티박람회시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았던 주요 전시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을 화장품ㆍ뷰티산업의 메카, K-뷰티의 진원지로 자리매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