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여성 골퍼를 대상으로 하는 쇼트게임 팀매치플레이 대회가 열린다.
김영주골프와 맥그리거골프는 ‘쇼트게임 매치플레이챔피언십’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아시아나 파3GC(경기 용인 아시아나CC 내)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3일간 토너먼트로 치러지는 월례대회를 거친 뒤 11월8일과 9일에 열리는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쇼트게임 최강 팀을 가리게 된다. 첫 월례대회인 5월 대회는 24일 개막하며 대회마다 64팀(2인 1팀)이 출전한다.
9홀 경기로 진행되고 각자의 볼로 플레이 한 뒤 각 홀마다 둘 중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아 그 합산으로 승패를 결정한다. 월 대회 우승팀은 챔피언 결정전 8강에 직행하며 2~4위 팀에게는 16강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20세 이상 여성 골퍼는 선착순 신청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만원, 그린피는 라운드 당 1만원이다. 월 대회 우승팀에게는 골프웨어 상품권과 맥그리거 우드 등을 제공하며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에게는 마티즈 승용차를 부상으로 준다. (031)330-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