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서버가 기존 80대로 출발했지만 한도초과로 15개 서버를 긴급확대했다”며 “경쟁작이 없고, 지난 1년간 축적된 콘텐츠 및 운영능력을 감안하면 흥행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와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보고서는 또 “1년간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수월평원, 백청산맥 등 중국 환경에 맞는 콘텐츠를 축적했다”며 “한국에선 실패했던 크로스파이어가 중국 내 최고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승훈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1ㆍ4분기부터 북미 유럽에서 ‘와일드스타’, 중국에서 ‘길드워2’가 출시될 예정이어서 실적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특히 블레이드소울의 경우 사전공개 서비스에서 이미 35개의 서버가 이용자로 가득 찼던 만큼 정식서비스의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