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대표등 53인'여성경제인의 날' 표창 내달 3일 서울 하얏트호텔서 이연선 기자 bluedash@sed.co.kr 여성 경제인들의 연중 최대 행사인 ‘여성 경제인의 날’에 이경자(65ㆍ사진) 세진전자통신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53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중소기업청과 여성경제인협회는 오는 7월3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여성 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 대표, 이금선 세원토건 대표(산업포장) 등 53명에게 정부 포상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이 대표는 지난 1985년 11월 세진전자통신을 설립, 통신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매출 120억원 가운데 77억원을 해외수출에서 거뒀다. 산업포장을 받은 이 세원토건 대표는 매년 매출액의 1% 이상을 연구개발 비용으로 투자, 효율적인 공정계획을 세워 공기를 단축하고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