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황사 스톱] 청풍 '천연가습 공기청정기'

집안서 산림욕 효과 가능


환경 전문기업 ㈜청풍이 최근 선보인 ‘청풍무구 천연가습 공기청정기’는 가습기와 공기청정기의 기능을 결합시킨 제품이다. 정화된 공기가 나오는 곳과 습기가 분출되는 곳이 분리돼 있어 가습기 사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공기청정기 내부의 세균 번식의 요인을 낮췄다. 또한 물 입자를 기화 시켜 초 미세입자를 분출하는 ‘기화 시스템’을 채택해 기존 가습기 제품에 비해 장기간 세게 틀어도 실내에 곰팡이 균 번식의 가능성을 낮춘 것도 장점이다. 이 제품은 산 속을 거닐 때 나무냄새로 느끼는 ‘피톤치드’라는 물질을 가습기 기능을 통해 분출 시켜 집안에서도 삼림욕 효과를 볼 수 있으며 16단계 청정 시스템을 통해 유해가스 제거, 알레르기 원인 물질 제거, 비타민 C 공급, 모기 기피 효과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2005년 형 공기청정기 ‘청풍무구 3000 플러스’ 모델은 17단계 필터 시스템을 채용해 독감바이러스에서 유해가스 제거는 물론 알러지 원인 물질 제거, 청정기 내부 살균 효과 증가 등의 기능을 갖춘 ‘일석다조’ 공기청정기 제품이다. ‘청풍무구 3000 플러스’는 알러지 유발물질을 흡착 분해해주는 알러지 제로 필터, 살균 및 살충 작용, 각종 병원균에 대한 우수한 항균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은행나무 성분을 필터에 입힌 징코 헤파 필터를 사용했다. 또 연세대, 선문대, 순천향대, 청풍 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광전자촉매시스템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나 분진, 새집증후군 등을 야기하는 휘발성 유기물질을 상온에서 이산화탄소나 물 등의 자연 친화적으로 산화시키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담배, 가스레인지 등 일상 생활하는 동안에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제거는 물론 VOC까지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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