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 최고속 모바일 DDR S램 개발

삼성전자는 범용 모바일 SD램에 비해 동작속도가 4배 빠른 256Mb 용량의 세계 최고속 ‘모바일 DDR SD램’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 전송통로인 ‘데이터 버스(data bus)’를 32비트까지 향상시켜 초당 1.1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휴대폰 등 모바일기기에서 고화질의 동영상 및 3차원 입체게임을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주요 모바일기기 및 칩셋 업체에 샘플을 공급, 테스트를 마쳤으며 오는 7월부터 멀티칩패키지(MCP), 시스템인패키지(SIP) 등의 다양한 형태로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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