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포스코켐텍, “현 주가는 매력적 매수구간”-LIG證

LIG투자증권은 3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CEO 미팅 결과 성장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안정적 사업구조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화학사업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적극적인 매수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18만원(전일종가 12만1,000원)을 제시했다. 포스코켐텍의 2011년 경영계획은 매출액 1조1,600억원, 영업이익 1,03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3%,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종만 연구원은 “포스코의 조강 생산량이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케미칼 사업은 연간으로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켐텍은 특히 오는 6~7월 경 일본업체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10월부터는 2차전지 음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변 연구원은 “2차전지 음극재는 10월부터 생산할 계획으로 현재는 국내 및 중국업체와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또한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에 동반 진출해 내화물, 생석회 등을 활용한 화학사업도 영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는 평가다. 변 연구원은 “현 주가는 PER 8.7배로 성장성과 사업구조의 안정성을 감안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매수구간”이라며 “이 같은 투자포인트가 곧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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