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이 하이엔드 이어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 www.cowon.com)은 오는 29일, 듀얼 드라이버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이어폰 ‘COWON EH2(이하, ‘EH2’)’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EH2’는 고음부를 담당하는 최고해상도 드라이버인 BA 유닛과 저음부를 담당하는 웅장한 베이스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코원의 독창적이고 정교한 튜닝 기술로 조합하여, 원음 그대로의 하이파이(Hi-Fi)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폰 내에 트위터와 우퍼로 구성된 투웨이 스피커 구조를 구현함으로써 고밀도의 박력 있는 저음부터 디테일한 중음, 청아한 고음까지 광대역 밸런스를 갖추어 베이스가 강조된 트렌디한 음악은 물론, 클래식, 재즈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레퍼런스급 음질로 즐길 수 있다.
선명한 해상력을 지닌 ‘EH2’는 악기의 떨림,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섬세하게 재현하여, 실제 콘서트 장에서 연주를 감상하는 듯한 현장감을 전달해 준다.
신호 간섭 및 노이즈를 최소화 해주는 24K 금도금 플러그와 제품 보호용 먼지 필터를 장착했으며, 편안한 착용감의 실리콘 이어캡은 뛰어난 차음성으로 소음이 심한 야외에서도 최상의 음악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유연한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을 채택해 줄 꼬임 및 단선을 방지했고,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전용 스토퍼도 꼼꼼하게 챙겼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모던 미니멀리즘 디자인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위해 소리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견고한 메탈 하우징을 적용하였으며, 외부 충격에 강한 메탈 바디는 레드 색상의 패브릭 케이블과 조화를 이루어 시각적인 만족감을 더해준다.
폼팁을 비롯한 재질/사이즈별 9종의 이어캡과 수납용 파우치, 먼지 제거용 브러시, 폰잭 젠더 등도 함께 제공된다.
코원 박남규 사장은 “‘EH2’는 코원의 사운드 튜닝 기술이 총 집약된 고성능 프리미엄 이어폰으로, 뛰어난 해상력으로 원음을 구현하여 일반 이어폰과는 차원이 다른 사운드를 들려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디바이스뿐 아니라 이어폰 시장에서도 음질 명가라는 명성에 걸맞은 후속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원은 ‘EH2’ 출시를 기념해 11번가(www.11st.co.kr)와 자사 홈페이지(www.cowon.com)에서 선착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원의 대용량 보조배터리 ‘BP2’를 증정하는 파격적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H2’의 가격은 1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