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저평가 매력' 에코플라스틱 급등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인 에코플라스틱이 저평가 매력이 크다는 분석에 급등했다. 메리츠증권은 11일 “에코플라스틱 주가는 지난해말 이후 현대모비스 및 GMO의 주식 매각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며 “추가적인 매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현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엄승섭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주주가 현대모비스인 점을 감안할 때 2010년까지 매년 연평균 두자릿 수의 매출 증가세가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부채비율도 지난해보다 개선된 115.9%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엄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주가로 4,800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말 8,250원이던 에코플라스틱은 이후 하락세를 거듭해 3,200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은 4.93% 오른 3,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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