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회사 성공담 언론에 나올때 가장 뿌듯'

삼성SDI는 오는 16일 창사 35주년을 맞아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SDI인으로서 가장 큰 힘을 얻을 때'라는 질문에 대해 '회사의 성공사례가 언론에 나올 때'가 62.5%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가족들이 SDI를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 할 때'(18.7%),'누군가 회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때'(9.5%) 등의 순이었다. '승진이나 상을 받았을 때'와 `상사나 동료에게 칭찬을 받았을 때'라는 응답도6.2%, 3.1%씩 나왔다. 'SDI가 현재와 같이 발전하는데 가장 큰 힘이 된 것'을 묻는 질문에는 '부단한기술 발전을 통한 첨단 제품 개발'이 58%로 가장 많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임직원', '애사심'도 각각 26.7%, 11.5%를 차지했다. 'SDI가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부분'으로는 77%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품 개발'을 꼽았으며 '직원들의 복지 향상' 11.6%, '경쟁회사 제패' 7.4%, '해외시장 개척' 4% 등의 순이었다. 한편 'SDI를 힘나게 하는 말, 말, 말' 코너에서는 '디스플레이를 석권하는 그날까지 파이팅', 'SDI의 저력을 보여 주세요'가 선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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