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업그레이드 마이 골프] 맥그리거 'NVG2 컵페이스 드라이버'

고반발·룰 적합 모델 같이 내놔

NVG2 컵페이스 드라이버

NVG2 아이언

맥텍 NV 시리즈가 ‘불패 신화’를 써가고 있다. 올해 바통을 이어 받은 맥텍 NV 드라이버의 6번째 주자 ‘NVG2 컵페이스 드라이버’도 출시와 함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NVG2 드라이버는 동양인의 스윙 패턴에 기초한 설계개념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고반발(반발계수 0.860)과 룰 적합(0.830) 모델을 동시에 내놓은 것도 다양한 성향의 골퍼들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 제품의 두드러진 특징은 독특한 무게배분 기술 적용으로 헤드설계 자유도를 높인 데 있다. 우선 크라운(뚜껑) 부위를 0.4㎜ 두께의 가벼운 15-3-3-3베타티탄으로 만들어 7g의 잉여 무게를 만들어냈다. 줄여진 무게는 하부와 후방에 재배치됨으로써 안정성과 비거리 성능 증대에 기여한다. 솔(바닥) 부위의 텅스텐 스크류는 무게중심을 더욱 낮추고 관성모멘트를 높여 강력한 탄도와 뛰어난 직진성을 실현한다. 고반발 TVC 베타티탄 소재의 컵페이스는 주변은 얇게, 중앙은 두껍게 한 독자적인 주변육각설계와 냉압프레스 성형으로 반발력과 경쾌한 타구 음을 제공한다. 445cc 빅헤드 전용으로 개발된 쿼드라액션 샤프트는 일본 후지쿠라사에 제작 의뢰해 생산됐으며 3곳의 킥 포인트와 4곳의 탄성부위가 있어 헤드스피드와 방향 안정성을 높여준다. ‘NVG2 아이언’도 함께 출시됐는데 역시 고반발 컵페이스에 치기 쉬운 중공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컵페이스 공법은 유효타구면적과 스프링효과를 극대화해주며 중공이면서도 솔의 두께가 일반 제품과 같아 심리적인 부담이 없다. 20g의 텅스텐을 솔 부위에 삽입해 중심을 낮추고 볼을 쉽게 띄울 수 있게 했다. 10g짜리 텅스텐 2개를 3~6번은 헤드 뒷부분에, 7번부터 샌드웨지까지는 솔 부위에 배치해 각각 고탄도와 컨트롤 성능을 높였다. (02)3453-8712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