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2대 주주로 있는 회사가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다.
라이브코드는 신우아이티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라이브코드 보통주 2.01주를 교부하는 방식으로 신우아이티를 흡수 합병키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신우아이티는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된다.
신우아이티의 경우 현재 최대주주는 최종관 대표이사로 20.99%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홍 회장은 13.61%의 지분을 보유한 2대주주다. 따라서 앞으로 합병이 완료되면 홍 회장은 라이브코드 주식 110만7,600주(6.73%)를 보유하게 된다. 합병 기일은 12월3일이며,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10월31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