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할부금융 전문회사인 뉴스테이트캐피탈이 이달말 120억원 규모의 제6차 MBS를 발행한다.뉴스테이트캐피탈은 보유중인 주택저당채권을 신한은행에 담보로 제공, 이를 근거로 담보채권금액의 80%에 해당하는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MBS(주택저당채권유동화)란 은행, 주택할부금융사 등의 금융회사가 주택자금을 대출하고 취득한 저당채권을 만기이전에 직접 또는 중개기관을 통해 일반투자자에게 매각하거나 이러한 저당채권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주택자금을 조성ㆍ운영하는 것이다.
뉴스테이트캐피탈은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589억원 규모의 MBS를 발행한데 이어 올들어 5차에 걸쳐 총 1,200억원을 발행했다.
뉴스테이트캐피탈은 옛 동서할부금융을 미국의 뉴스테이트 홀딩스가 지난 98년에 인수해 새로 출범한 회사다.
김민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