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릉CC '사랑의 헌혈' 동참


인플루엔자A(H1N1ㆍ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골프장도 헌혈에 동참했다. 경기 남양주의 광릉CC는 27일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6년간 2,000억원이 넘는 수혈용 혈액을 수입한 우리나라는 최근 신종플루 확산으로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릉CC는 대한적십자사 서울 동부혈액원과 함께 이날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임직원과 캐디, 협력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 골프장의 한 관계자는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기회가 닿을 때마다 헌혈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박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