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는 최근 흰우유 제품에 원유 가운데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1A등급’ 원유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1A등급 원유는 농림부와 낙농진흥회가 정한 원유 위생등급에서 최상위 등급(세균수 기준)을 받은 원유로 서울우유 1A등급 목장에서만 생산되는 우유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지금까지 1A, 1B로 분류되는 1등급 원유를 섞어왔으나 분리 집유 및 별도 생산 라인을 구축해 1A등급 원유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이번 품질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최고 원유를 사용함을 강조하는 내용의 TV광고를 내보내는 등 소비자 홍보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