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는 태블릿PC를 이용한 측량기준점 조사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고 16일 발표했다.
구는 기존 종이도면에 의한 조사방법에서 벗어나 태블릿PC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사진촬영을 한 뒤 보존상태 등을 입력해 처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측량기준점 관리에 태블릿PC를 활용한 뒤 1,5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구, 어린이 과학교실 수강생 모집
서울시 영등포구는 오는 27일까지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열리는 ‘생활과학교실’ 내년도 1기 수강생 450명을 모집한다.
1기 수업은 동 주민센터 18곳에서 1월7일부터 3월22일까지 주 1회 열린다. 주요 수업내용은 베르누이의 원리, 정전기로 복사하기, 마찰력 이해, 간이 청진기 실험 등이다.
수강료는 무료로 3개월치 재료비 2만5,000원만 내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가정 어린이는 재료비 전액이 면제된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송파구, 송파사거리 횡단보도 설치
서울시 송파구는 송파사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기존에는 송파사거리 중 가락로에만 횡단보도가 설치돼 송파대로를 건너기 위해서는 송파지하보도를 이용해야만 했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유모차 등 교통약자들은 지하보도를 건너기가 어려워 멀리 있는 횡단보도까지 돌아가거나 무단횡단을 해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송파동, 석촌동 주민간 활발한 교류로 석촌 전통시장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며 “송파지하보도 내에는 마을예술창작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