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김신일 前 부총리 'IACEHOF' 회원 추대

김신일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서울대 명예교수)이 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에서 ‘국제 성인평생교육 명예의 전당’(IACEHOF) 회원으로 추대됐다. 1996년 설립된 국제 성인평생교육 명예의 전당은 전 세계적으로 평생교육 분야에서 크게 공헌한 인물들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한국인이 추대된 것은 지난해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김 전 부총리 외에 1997년 별세한 브라질의 교육사상가 파울로 프레이리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 아다마 오엔 등 7명이 공동 추대됐다. 김 전 부총리는 동아시아성인교육포럼에서 10여 년간 임원으로 활동하고 서울대교수 시절 국내 최초로 평생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을 설치했으며,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으로 평생교육법을 제정하는 등 활발한 국내외 활동으로 평생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것이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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