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50.7% 감소한 것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트레이딩 사업부진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2ㆍ4분기 이후에는 내수 주력사업의 본원적 수익력을 강화, 지난 해 수준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 주유소 복합화를 비롯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 모델 확대를 통해 주력사업인 정보통신 및 에너지유통 사업의 매출과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패션사업 분야에서 수익력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의 면세점 확장 및 중국 등 해외 관광객 대상 서비스 강화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