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08 보험판매왕] 금호생명 이경미FP, 영업소, 지점 승격 이끌어


[2008 보험판매왕] 금호생명 이경미FP, 영업소, 지점 승격 이끌어 이병관 기자 comeon@sed.co.kr ‘입사 2년만에 명예의 전당인 대상을 거머쥐다’ 금호생명의 안산지점 이경미 (39) FP의 성장은 ‘눈부심‘ 그 자체다. 지난 2006년 1월 입사 후 탁월한 영업력과 고객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영업소를 지점으로 승격시키면서부터 주위 FP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이씨의 성공 비결은 고객으로부터 믿음과 신용을 얻어내는 것을 최고 가치로 삼았고 이를 꾸준히 실천에 옮긴 것. 고객 자산의 많고 적음, 사회적 신분의 높고 낮음을 떠나 고객과 약속한 것이라면 사소한 것 하나까지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고 이 같은 노력이 시나브로 결실을 맺어 오늘에 이르렀다는 게 이씨의 설명이다. 금호생명은 이씨를 포함해 실적이 우수한 FP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지난 6일 중국 심천에서 성대한 금호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해외 행사는 지난 2003년 태국 금호대상 시상 이후 첫번째 해외 시상식이다. 회사측은 이씨의 놀라운 성취로 다른 금호 FP들이 크나큰 동기 부여를 받는 계기가 됐으며 이것이 금호생명 전반의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중국 심천 킴핀스키 호텔에서 진행된 올해 행사는 지난 2003년 규모보다 105명이 늘어난 325명의 실적이 우수한 FP 및 영업관리자가 참석하고 ‘일등기업가치 창출’의 공로를 치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금호대상 보험여왕으로 선정된 이씨는 ‘명예의 전당 대상’을 거머쥐고 시상금 1,000만원과 해외티연수 티켓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금상 2명에게도 각각 500만원과 해외연수 티켓의 부상을 수여했고 부무별 수상자 전원에게도 시상이 진행됐다. 이경미 FP는 현재 2억원의 급여를 받고있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예를 들어 골프를 좋아하는 고객층과 원활한 교류를 하기 위해 이씨는 남모르는 꾸준한 골프 연습을 통해 수준급 골프 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골프모임도 활발히 주도하며 고객간의 정보교환의 장을 열고있다. 이씨는 고객에게 상품을 팔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먼저 파악해야한다고 강조한다. 보험 상품은 기본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 상담을 할 줄 알아야 하며 더 나아가 고객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는 기회 및 정보를 제공해줘야 한다는게 그의 지론이다. 2년여만에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이씨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다짐한다. 보다 더 겸손한 자세로, 기본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마지막 날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씨는 힘주어 말한다. • 보험설계사, 멀티 플레이어로 변신하다 • 삼성생명 예영숙FP • 금호생명 이경미FP • 녹십자생명보험 황숙희FP • 대한생명 정미경 매니저 • 신한생명 김은숙 FC • 그린화재 이상길 부남대리점 대표 • 교보생명 강순이FP • 메트라이프생명 김수진 FSR • 동부생명 박원규FP • 동부화재 김인섭·방순옥 • 현대해상 최윤곤 • LIG손해보험 김영옥·송옥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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