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디지털TV株 초강세

거래소와 코스닥시장 모두 하락했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과 국제 원유가 하락 소식 등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개인의 매도공세에 프로그램 매도 물량에 밀렸다. ◇거래소=종합주가지수는 1.19포인트(0.15%) 하락한 746.27포인트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1,500억원에 가까운 주식을 사들였지만 선물시장에서 4,000계약에 가까운 매도 물량을 내놓은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사업자별 접속요율 조정에 따른 우려감으로 2.51% 하락했다. ◇코스닥=1.57포인트(0.42%) 떨어진 368.57포인트에 마감했다. 현대디지탈텍, 휴맥스, 청람디지털텍 등 디지털TV 관련주가 연일 초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휴맥스가 미국 가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선물=코스피 선물 9월물은 직전 거래일과 같은 96.6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49계약ㆍ1,417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8,115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15포인트를 기록, 선물 고평가(콘탱고) 상태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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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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