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술을 지원하고 이행사항을 평가하기 위한 전문기관이 들어섰다.
환경부는 20일 국립환경연구원에서 곽결호 장관과 한강 등 4대강 유역 환경청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총량관리센터’ 개소식을 열 었다. 유역관리, 수처리공학, 수질모델링 분야의 석ㆍ박사 10명으로 구성된 수질총량관리센터는 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 시행을 지원하고 이행사항의 평가ㆍ검토업무를 맡게 된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총량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각 자치단체에 총 283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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