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5일 일본 도쿄지점과 현지 판매법인(PIO)을 통합한 현지법인 ‘포스코재팬(POSCO JAPAN)’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현지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는 포스코의 윤석만 부사장과 포스코재팬의 장병호ㆍ정준양 공동대표 등 임직원, 일본 지역 고객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재팬은 기존 도쿄지점과 PIO로 분산됐던 조직을 통합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일본 지역을 총괄하는 현지법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는 현재 세계 13개국에 29개 해외출자법인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