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메인터넌스 오토리스' 각광

현대캐피탈 '저스트… ' 기업·개인고객에 큰 인기 차량 구입에서 세금ㆍ보험ㆍ사고처리ㆍ정비ㆍ주유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와 관련해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인터넌스 오토리스'가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창출하며 기업체 뿐 아니라 개인들에게까지 각광받고 있다. 메인터넌스 오토리스는 지난해 7월 현대캐피탈에 의해 처음 소개된 상품. 본인 명의로 자동차를 구입하는 대신 금융회사로부터 '리스'형식으로 빌려쓰며, 차량의 유지와 관리를 전적으로 금융회사가 책임지는 방식. 현대캐피탈은 '저스트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오토리스 상품을 출시한 이후 지난해말 까지 5개월간 400여개 기업과 리스 계약을 체결했다. KTF, 두산그룹, 메리츠증권, 태광산업, LG기공 등 굴지의 기업들이 현대캐피탈의 오토리스 고객. 이처럼 좋은 반응을 얻자 현대캐피탈은 지난 1월 '저스트 드라이브 Ⅱ'라는 이름으로 리스료가 다소 저렴한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종전 상품에서 '자동차 정비'부문을 제외, '차량관리+보험관리+세금관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만큼 가격을 내린 것.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저스트 드라이브'는 주로 기업체가, '저스트 드라이브 Ⅱ'는 의사ㆍ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오토리스 상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서비스의 질. 이 측면에서 현대캐피탈의 메인터넌스 오토리스는 전국 2,000여 현대ㆍ기아차 정비망, 현대모비스의 순정부품, 오일뱅크의 주유할인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믿을만하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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