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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버냉키의 선택 (에단 해리스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경제분석전문가인 저자가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분석하며 향후 경제 위기 속 버냉키와 FRB의 행보를 예측한다. 1930년대 대공황, 1970년대 디플레이션 등 경기불황을 연구해 '대공황 마니아'로도 불리는 버냉키에 대해 저자는 호의적인 평가를 내리며 오바마 정부에서 버냉키의 유임을 주장한다. 극지방 해빙등 세계 현안 제기 ■ 르몽드 세계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국제문제 전문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세계의 주요 현안과 쟁점을 제기한다. 가속화되는 극지방의 해빙, 위기에 몰린 해양자원, 재생에너지의 잠재력과 한계, 둔화된 인구증가, 세계화에 편승한 범죄와 암거래 등 104가지 핵심 키워드를 250개의 지도와 곁들여 망라했다. 세계의 이면에 도사린 진실과 모순 그리고 대안과 해법을 제시한다. 효과적인 피드백 노하우 ■ 매력 있는 팀장은 피드백이 다르다 (켄 로이드 지음, 토네이도 펴냄)= 과거 리더는 구성원들이 역경을 견뎌낼 수 있도록 강력한 카리스마를 내세워야 했지만, 이제는 구성원을 감동시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더 유용한 전략이다. 책은 리더가 구성원의 열정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실행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용어인 피드백에 직원의 활동에 대한 보상과 동기부여라는 의미를 덧붙이고 효과적인 피드백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디지털 환경 대변혁 예고 ■ 빅 스위치 (니콜라스 카 지음, 동아시아 펴냄)= 전기로 움직이는 생산라인이 가능해졌을 때 산업은 변혁을 맞이했고, 전기기구로 가정에도 혁명을 맞이했다. 100여년이 지난 지금 인터넷도 마찬가지다. 네티즌이 목소리를 내는 인터넷은 방대한 데이터로 쌓인 '구름 속 컴퓨터'로 불리고, '디지털 엘리트'라는 신 지배계층이 등장했다. 저자는 경제학ㆍ철학ㆍ정치학ㆍ역사학 등을 아우르며 디지털 환경의 대변혁을 예고한다. 부동산 거래관련 상식 정리 ■ 부동산 상식사전 (백영록 지음, 길벗 펴냄)= 전월세부터 집ㆍ상가ㆍ토지 등 부동산 거래 전 분야에 관한 상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생활 속에 이뤄지는 모든 부동산 거래를 실제 투자하듯 책을 구성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관련 서류를 부록으로 정리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