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인천공항세관 '단체여행자 일괄신고제' 운영

인천공항세관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15명 이상의 단체 여행객들에 대해서는 여행사 가이드가 휴대품 신고서를 일괄 작성해 제출토록 하는 ‘단체여행자 일괄신고제’를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단체여행자 일괄신고제는 가이드가 출국시 단체여행자의 인적사항 등을 기재, 세관 직원에게 확인받은 단체여행자 일괄신고서에 입국신고 대상물품 유무 등을 표시, 제출토록 하고 개별여행자들에 대해선 입국 휴대품 검사를 생략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단체 여행객들은 입국 시 세관을 통과할 때 X-레이에서 검사대상으로 선별되지 않으면 곧바로 단체 여행자 전용 통로를 이용할 수 있어 입국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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