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나 방송을 진행하는 디스크자키(DJ)도 없이 24시간 음악만 내보내는 FM 방송이 팬들의 사랑 속에 갈수록 인기를 끌고있다.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휘닉스와 투산 일대에서 주파수 103.1㎒로 방송되는 FM 방송인 KCDX는 광고없이 운영되고 있어 청취자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수입이 없어 방송사 소유주인 테드 터커씨가 연간 20만달러의 운영비를 부담하고 있다.
터커는 출생지나 나이, 주소지 등을 비밀로 하고 있어 베일에 싸여있으며 청바지를 즐겨 입는 검소한 백만장자로만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