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광주ㆍ전남지역 건설기계 가동률이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대한건설기계협회 광주ㆍ전남지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불도우저ㆍ굴삭기 등 11개 기종의 건설기계 평균가동률이 전국 평균수치(48.3%)를 크게 밑도는 25%를 기록,전국 13개 시ㆍ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낮은 가동률을 기록했던 7월의 29%에 비해 4%P나 감소한 것이다.
광주ㆍ전남지역 건설기계 가동률은 지난 4월 48%를 최고로 평균 40%대를 유지하면 안정세를 보였으나 8월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역에 대형공사가 없어 가동률이 지난 2개월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했다.
김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