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웍스는 아주자동차 대학과 어울림모터스간에 산학협력 체계를 협약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어울림네트웍스의 계열회사인 어울림모터스와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므로 회사는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고, 대학은 학생들의 취업을 보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협약 이후 아주자동차 대학 출신 학생들은 어울림모터스에 우선적으로 인턴쉽을 배정 받을 수 있으며, 실무 현장 실습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또한 회사측은 맞춤 인재 육성을 통해 회사가 원하는 인력을 학생때부터 육성해 졸업 후 별도의 교육기간을 거치지 않고 바로 현장의 전문 인력으로 투입하게 된다.
이번 협력은 인재육성의 기회뿐만 아니라 아주자동차대학의 수준 높은 교수진과 학생들의 기술력을 어울림모터스의 R&D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스피라의 후속차종 개발 및 신규 개발 프로젝트 진행 시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학교와 기업 모두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진행 된다.
어울림네트웍스 박동혁 대표이사는 “아주자동차대학의 기술력과 R&D에 필요한 장비의 수준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여 알게 되었고, 매우 신뢰가 가는 대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어울림모터스㈜의 수제자동차 및 스포츠카 개발 기술을 학생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만들고, 국책과제사업 등 대정부 사업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주자동차대학에는 현재 어울림모터스㈜의 레이싱팀 박정룡감독이 전임교수로 재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