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직원 288명 참가 도전의식 고취(주)대교는 지난 6일 대전 엑스포아트홀에서 제3회 눈높이 가요제를 열었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4차례의 예선을 거친 가요부문 10개팀, 합창 9개팀 등 총 2백88명의 직원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가요부문 대상은 「The Power Of Love」를 열창한 고은영씨(전주 송천지국)가, 금상은 김윤기씨(여행사업부)가 차지했다. 합창부문에서는 「도레미 송」을 부른 김제지국팀(조은아 외 24명)이 대상을, 광양지국팀(이우연 외 56명)이 금상을 수상했다.
대교는 이들이 음반을 취입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 한편 앞으로 사내 행사에서 초청가수로 대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했는데 신세대 사원들의 취향에도 들어맞아 호응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힘을 한 곳으로 모으는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이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