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모스크바 암연구센터의 다비드 자리제 박사팀는 「국제 암 저널」 최신호에서 아스피린이나 NAIDS를 일주일에 최소한 2번 6개월이상 복용토록한 결과 위암 발병위험이 4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들 연구팀은 위암 환자 448명과 위암이나 위장병이 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실험했다. 자리제 박사는 그러나 아스피린의 위암예방 효과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박테리아에 감염된 사람에게만 적용된다고 말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 종양을 일으키고 암발생 위험을 높이는 박테리아로 세계인의 50%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