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굳건히 종합 1위를 지키고 있는 법륜 스님의 '인생 수업'과 김은주의 '일 센티 플러스' 등 힐링 에세이가 연말 서점가에도 통하는 모습이다. 연말연시는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고 주변을 되돌아보려는 계기가 된다. 칼 필레머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무무의 '당신에겐 그런 사람 있나요' 등 에세이나 자기계발서가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욤 뮈소의 '내일'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 3인류'와 조정래의 '정글만리'를 제치며 종합 3위까지 올랐다.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스 소설로 마음을 따스하게 했었던 작가가 스릴러 장르로 변신하면서 독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